[한라일보]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제주에서는 5명이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시갑 3명, 제주시을 1명, 서귀포시 1명 등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제주시갑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8)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국민의힘 김영진(56)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장동훈(59) 전제주자치도의회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제주시을선거구에는 정의당 강순아(39) 제주시을위원장이, 서귀포시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고기철(61) 전 제주경찰청장이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후원회 설립,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내년 3월2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자치도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9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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