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교육가족이 함께 완성한 세 번째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가 최근 발간됐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사진과 시로 표현한 문학장르다. 효돈중은 2021학년도부터 작가의 특강을 통해 디카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디카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는 '우리, 나와 너 함께 하는 모습'을 바라본 1부와 '자연,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한 2부, 그리고 '존재, 언제나 나를 품어 주는 안식처'를 그린 3부로 이뤄졌다. 특히 친구와 학교, 마을에 대한 애착이 작품 곳곳에 담겨있다. 디카시집 '보이는 향기' 속 작품들은 전시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는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는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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