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윤영민 교수(사진)가 지난 7일 '기생충 및 매개체 전파질환' 연구과제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2019년부터 약 5년 동안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감시 거점센터 사업 연구책임자로서 제주권 지역의 매개체(모기, 참진드기, 털진드기) 채집과 더불어 이들이 매개하는 병원체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는 기후변화의 첨병으로 국내 첫 매개체와 병원체 발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특성을 지닌 곳인 만큼 윤 교수가 성공적으로 사업 수행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교수는 앞서 2022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2020년과 2022년에 환경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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