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제주 출발 예정 229편 중 14편이 결항했고 119편이 지연운항됐다. 또 도착 228편중 48편이 결항했고 129편이 지연운항됐다. 제주와 중국 항저우 노선을 운항하는 룽에어의 왕복 항공편도 결행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사전 비운항을 제외하고 국내선 왕복 434편과 국제선 도착 11편, 출발 10편 등 총 473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제주공항측은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방에는 산지에 대설경보, 제주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며 17일까지 산지에 최고 30㎝, 해안지역에도 1~3㎝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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