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둘레길 강만생 이사장이 제주도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4회 덕산문화상을 수상했다. [한라일보] 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지난 16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제24회 덕산문화상 시상 및 2023년도 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덕산문화재단은 덕산문화상 수상자인 사단법인 한라산둘레길 강만생 이사장(전 한라일보 사장)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는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 및 단체를 선정해 총 4110만원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강만생 이사장은 제주도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라환경대상 제정, 지질트레일 행사, 명품 사려니숲길 조성, 한라산둘레길 사업 추진 및 2020년도 산림청 국가숲길 인증을 받는데도 역할이 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덕산문화재단은 김나연(제주한라대)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금 191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이예주(한라중) 학생에게 체육진흥지원금 100만원과 적십자사 제주지사 등 7개 단체에 문화사업지원금으로 각 100만원씩을 지원했다. 아울러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함께 장애어린이 3명, 청소년 5명에게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했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덕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덕산문화상 및 장학금, 각종 지원금 등 11억7547만원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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