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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고향사랑기부금 12억원 돌파에 ‘고무’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3. 12.18. 00:00:00
오 지사 “연말까지 최선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이달 1만명을 돌파하고 총 기부액이 12억원을 초과하자 제주도정이 한껏 고무된 분위기.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오영훈 제주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전인 지난해 말부터 도외 인사를 만날 때마다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에 동참해 달라면서 전도사 역할을 자처했고, 심지어 일본과 미국 출장에서도 홍보를 했다"고 언급.

이어 "오 지사께서 연말까지 서울 등을 오가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오 지사의 성실한 노력은 언제나 빛이 난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제주시 “해녀 지원사업 순조”

○…제주시가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고령해녀 현업수당 및 은퇴수당 지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 개선 등 14개 사업에 70억8200만원을 투입해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특히 올해 해녀 질병 진료 지원을 받은 해녀 수는 약 7만5000명(누계)이며,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 개선 사업은 북촌어촌계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어촌계 직영식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는 등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 단계.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평가를 거쳐 제주해녀 맞춤형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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