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가 제주대 교육대학원 'IB 교사양성과정'과 특수교육 전공 신설과 관련해 논의를 본격화한다. 향후 두 기관의 논의과정을 통해 시행 방안 등이 구체화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대와의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도교육청과 제주대 간 정책협의회는 두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협의를 통해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다.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두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공동안건은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 1건이다. 이외에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재 개발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제주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보교육 교재 개발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마음건강증진 프로젝트 운영 등 4건을 제안했다. 제주대가 제안한 안건은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IB 교사양성과정 시행 협조 등 2건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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