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월정리 소재 수상레저사업체 월정수상파크 한봉진 대표가 올해 7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2023년 생명존중대상' 일반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명존중대상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생명 존중 사상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또는 일반인 총 15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한봉진 대표는 지난 7월 29일 본인이 운영하는 수상레저사업체 인근 코난해변에서 보트에 타고 있는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이 조류 영향으로 외해로 떠밀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구조했다. 또 지난 8월 3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포구 인근 해상에서 떠밀려가는 20대 남성을 구조했으며, 같은달 22일에는 코난해변에서 표류중인 여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 대표는 "월정해수욕장은 여름 휴가철 파도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빈번하다"면서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금강학교에 나눔과 사랑을" 금강학교는 애월중학교 30회 졸업생인 신영민 상익건설 대표(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가 캄보디아 쩜으라은 면, 쁘레아위히어 주에 건립해 기증한 학교다. 신 대표는 학교 설립뿐만 아니라 매년 수 차례 캄보디아의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기탁 잇따라 앞서 지난 19일에는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현우)에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해 교육누리 3호 회원이 됐다. 김희현 부지사 "교육 청사진 만들 것"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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