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노선 등 검토 계획" ○…최근 폭설로 인한 각종 불편이 잇따른 상황에서 출퇴근 등에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승객들도 불만을 제기.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청 인터넷 민원 게시판에는 제주도에서 폭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으면서도 2시간 동안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게 했다거나 집으로 가는 막차가 오지 않아 40분 동안 걸어갔다는 내용이 올라오는 등 도민들이 개선책을 요구.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22일 "곳곳에 도로 결빙에 따른 버스 노선 변경 사례가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일일이 사전 안내를 하기 어려웠다"면서 "교통 통제 시 우회 노선 등 일부 개선 의견은 검토할 계획"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재활용도움센터 적극 확충 ○…제주시가 올해 37억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 11개소를 준공해 운영 중인 가운데, 나머지 4개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시설물 설치 등 사업 마무리에 박차. 재활용도움센터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며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 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 예산 41억원을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1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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