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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119센터 2팀, 제1회 Best Story Team 선정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3. 12.27. 11:47:41

제주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2팀. 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119에 도움을 요청하다 의식을 잃은 70대 여성의 생명을 기민한 대처로 살린(본보 11월 1일자 5면 보도) 제주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2팀이 제1회 'Best Story Team'으로 선정됐다.

서부소방서는 김현중 소방위를 비롯한 한림 119센터 2팀(이하 2팀) 13명을 Best Story Team으로 선정해 최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Best Story Team 선정은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부소방서가 자체적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내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2회씩 진행될 계획이다. Best Story Team은 현장대응 및 소통화합 분야로 나눠 각 팀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2팀은 현장대응 분야에서 지난 10월, 119에 도움을 요청하다 의식을 잃은 70대 여성에게 침착한 응급처지를 시행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팀은 팀원 간의 화합을 위해 팀 회식 시 늦은 시간, 귀가 거리 등으로 참석에 부담을 느끼는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침시간에 식사 자리를 가졌으며, 이달의 착한 팀원을 선정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솔선수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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