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7일 2024년 공수의사 등을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2024년 유기·유실동물 보호 치료 동물병원 등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는 내년도 가축 전염병 차단 방역 시스템 구축과 축산 농가별 맞춤형 방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주동물병원 김기승 수의사 등 공수의사 10명, 서귀동 조은동물병원 등 길고양이 중성화 지정 동물병원 7개소를 각각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상당한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 업무를 수행할 동물병원도 1개소 지정했다. 해당 병원은 동홍동의 캣츠앤독스동물병원으로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등 타 시도 악성 가축 전염병 발생 상황에도 청정 서귀포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공수의사 방역 활동을 통해 가축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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