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학교 오케스트라들도 잇따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열고 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달 28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지역 교육 가족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무대는 김동휘 교사가 지휘를 맡으며, 배준호(튜바)·윤태근(마림바)이 협연한다. 제주제일고 윈드오케스트라는 1971년 창단식 이후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음악교사와 전문 음악인을 배출해왔다. 현재 5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서귀포대신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는 첫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29일엔 창단 57년 역사의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도 예정돼 있다.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찬 새해의 염원을 선사할 이날 공연은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악대(60명)를 비롯해 학부모(20명), 교사(6명) 등 교육3주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하는 무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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