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디지털로 업무 효율화 ○…제주도가 본관 4층 '한라홀' 회의실 내 종이 없는(paperless)회의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결정. 제주도는 회의 시마다 방대하게 출력되는 회의자료를 줄이고, 회의 준비를 보다 간소화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시스템은 터치 방식의 전동 리프트 모니터와 전자명패 등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모니터 화면에 직접 메모하거나 회의 참석자 간 페이지 전달이 가능.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력과 예산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화로 업무효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월동채소 행정 적극 지원” ○…강병삼 제주시장이 27일 본격적인 당근 출하기를 맞아 선제적 수급 방안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당근 수확 현장과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올해산 당근 출하 상황을 살펴보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27일 시에 따르면 제주산 당근 출하율은 지난 26일 기준 18%가량이며 가격은 20㎏ 1상자에 2만5822원으로 전년 동월(4만2346원) 대비 39%, 평년(3만577원) 대비 16% 정도 하락한 상태. 강 시장은 "월동 채소 수급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가와 농협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