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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가족·보육·아동·청소년·여성 분야 1238억 투입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신규 지원 등 올해보다 56억 늘어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3. 12.28. 11:01:37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우리 가족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2024년 가족·보육·아동·청소년·아동 등 5개 분야 중점 과제를 선정해 총 12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보다 56억 4000만 원(4.77%↑) 증가한 것으로 보육 분야가 735억 원으로 가장 많고 아동 분야 317억 원, 가족 분야 106억 원, 청소년 분야 77억 원, 여성 분야 등 3억 원이다.

내년 신규 사업으로는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연 40만 원~60만 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7만 5000원) ▷보호대상 아동 대학 입학 준비금(300만 원) ▷고위험군 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340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다자녀 본인 부담금 10% 추가 지원) ▷아동급식 단가 인상(9000원) ▷ 부모급여 확대(100만 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중위소득 63% 이하, 21만 원) ▷디딤씨앗통장 범위 확대(0~17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방과 후 초등 돌봄 시설인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제4·5호점) 신규 확충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 운영 ▷일시 보호시설 개선 ▷ 국공립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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