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 내 갈등 관리를 위한 '종합사업관리' 제도가 도입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주 제2공항 종합사업관리 연구 용역진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선정했다. 용역비는 5000만원이며, 용역진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 동안 국내·외 종합사업관리 도입 및 적용 사례를 조사하고, 제2공항 건설사업 종합사업관리 적용 필요성 등을 검토한다. 앞서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업과 관련한 지역 내 갈등이 첨예해 지속적인 갈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 이슈가 제기됐고, 설계·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이슈를 반영해 친환경 공항 건설이 이뤄지도록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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