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경. [한라일보] 제주시가 올해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을 투자해 우도와 추자도 등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하고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0년 단위 계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을 완료했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계획이 시행 중이다. 이에 시는 올해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 농축수산물 판매장 건립에 나선다. 또한 추자도 신양2리 용둠벙 진입로 및 난간시설, 올레길 탐방로 조성,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추자 보물섬 웰니스 광장 조성 사업 등을 벌인다. 특히 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오는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8개 도서종합개발사업에 30억원을 투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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