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박정민 학생. [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원예학과 석사과정 박정민 학생(지도교수 오욱)이 최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사)인간식물환경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정민 학생의 발표 주제는 '광순화를 위한 차광률에 따른 분화 콜레우스의 실내 생장 및 반입 변화'이다. 반입(무늬) 식물인 콜레우스를 온실로부터 광도가 낮은 실내로 바로 들여오면 무늬가 사라지거나 웃자라는 등 관상가치가 떨어지지만 중간 광도에서 일정 기간 적응(광순화)시키면 실내에서 관상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 그 적정 광도를 찾아 제시했다. 생물산업학부 원예환경전공 안정현 학생은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 데이터 구축을 위한 칼랑코에 및 아이비의 품질 등급 분석'이라는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훼산업의 디지털화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응용 서비스 개발을 통한 주요 화훼류의 객관적 품질 평가 기준과 등급 분류 체계가 필요한데, 이번 연구 결과는 관엽식물의 품질 기준 마련 및 AI 학습용 이미지 데이터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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