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갑진년 새해, 활기찬 출발과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도립서귀포예술단과, 그리고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이달 25일(오후 7시30분) 각각 펼치는 '2024 신년음악회'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제주아트센터에서 새해 첫 연주회로 선보이는 '신년음악회'에서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왈츠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과 관현악곡이 연주될 이날엔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날 이지훈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에 이어 가수 데뷔곡이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왜 하늘을'을 선보인다. 신영숙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레베카'의 '레베카'에 이어 '맘마미아'의 명곡 '댄싱퀸'을 노래한다. 이외에도 두 배우의 듀엣무대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유료(1층 1만원·2층 5000원)다. 일반 예매는 이달 12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11일(오전 10시~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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