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자회사로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를 운영하는 (주)제인스가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에 나선다.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는 중증장애인 탁구선수 4명을 우선 채용, 10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선수단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번 창단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와 '장애인 체육직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 고용증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제인스는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체육회 등과 협력해 장애인 선수 발굴을 통해 선수단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제인스 손봉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복리후생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