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도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탁해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자치도는 '도민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사회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탁기관 응모 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공익활동지원 관련 사업에 경험 및 전문성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수탁기관에는 연간 사업비 3억 원가량이 지원되고, 2026년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위탁하는 사무는 공익활동 촉진 제도와 정책 개선 활동, 공익활동 촉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공익활동 공간 제공 , 공익활동 촉진을 위한 인재육성, 공익활동 단체의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공익활동의 지원과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에 관한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도 자치행정과(064-710-6853)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2월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향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민간의 전문성·유연성을 흡수해 도민 공익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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