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유소년 테니스 선수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서귀포를 찾을 예정이다. 이 대회는 새싹, 10세, 12세 등 3개부로 나눠 개인전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15일 예선전에 이어 16일부터 5일간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잇따른다. 이번 대회는 겨울철 개최되는 스포츠 대회로 서귀포시는 전국 테니스 유망주들의 실력을 높이는 기회와 함께 학부모 동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가 끝난 뒤 오는 25일에는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서귀포시에서 치러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각종 대회 개최로 서귀포시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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