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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하공간 침수 방지 시설 설치비 지원
올해 3000만 원 투입 공동주택 수동식 물막이판 등 지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1.14. 15:33:39

다른 지자체 주택 지하 공간에 설치된 수동식 물막이판. 서귀포시는 올해 3000만 원을 투입해 침수 방지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올해 3000만 원을 확보해 수동식 물막이판 등 주택 지하 공간 침수 방지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집중 호우 시 다른 지역의 지하 주택이나 지하 주차장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와 유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 한도는 1개소당 공동주택 1000만 원, 단독주택 600만 원이다.

공모는 오는 17일부터 실시된다. 올해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침수 방지 시설비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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