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작가의 수도권 진출 기회 제공과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내 위치한 제주갤러리의 대관 및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는 제주작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작가의 미술유통시장 진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3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관 공고(도 누리집 고시공고 참조)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미술(동양화, 서양화, 조각, 판화, 도예, 사진 등)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대관료는 무료며,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수탁기관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송재경)를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와 함께 평론비 일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고자 제주작가 레지던시 파견사업도 입주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입주작가는 5명이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올 3월부터 입주(가나아트파크 2아틀리에(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39, 약 95.86㎡/호실) 가능하며, 매년 공모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 선정절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 작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2월 중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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