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주요 주거정책과 2027년까지 추진할 세부과제를 반영한 주거종합계획을 지난해 말 변경해 더 나은 미래 제주를 위한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4가지 정책방향으로는 수요에 맞는 양질의 주택 안정적 공급,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집 걱정 없는 제주맞춤형 주거복지지원, 지역사회 내 갈등 없이 더불어 사는 주거문화 조성이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공주택 관리와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이나 천재지변 등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긴급 기동반을 운영하고 공공주택 스마트 화재 방재 시스템도 구축한다. 더불어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치 행복한 뜨락'을 정식 추진한다. 올해 입주민 맞춤형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공급하는 '민간 협력형 공공매입주택'을 새롭게 추진해 90호를 공급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올해에도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갈망해 본다. <김대현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본부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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