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시설 지원 사업으로 설치된 양돈 농가 폐기물 보관 시설(왼쪽)과 한우 농가 입구의 대인 방역기(오른쪽).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 장비 설치 지원에 나선다.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CCTV 등 방역 인프라 구축 지원과 축산 사업장 소독 시설 등 지원으로 나뉜다. 이달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농장 내 자체 차단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보조금(자부담 40%)을 지원한다. CCTV 등 방역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은 6개소에 1억 8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금·양돈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 보관 시설 등을 지원하고 소 사육 농가에는 자동목걸이를 지원하게 된다. 축산 사업장 소독 시설 등 지원 사업은 전 축종에 걸쳐 방역 시설과 장비 노후화에 따른 교체, 신규 설치를 희망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10개소 총 7500만 원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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