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하고 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달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후보군 도서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로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판매 중) 도서로 국내 생존 작가의 출판 작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책이면 된다. 단, 외국작가도서와 이념·종교·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 절판도서 및 올해의 책 선정 도서(2014~2023) 등은 제외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의 책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도서 20권(부문별 각 5권)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부문별 각 1권, 총 4권)된다. 한편,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2014년 '한 책(One Book) 읽기 운동'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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