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제주시 연동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사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한라일보] 새해들어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는 방문하지 않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위원장은 17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오늘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도시 서울에 왔다"고 말해 이날로써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것임을 내비쳤다. 지난해 12월 26일 취임한 한 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각 시도당을 찾아 당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빼곡한 지역 일정을 소화해왔지만, 제주를 비롯해 울산과 전북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울산의 경우 지난해 11월 법무부 장관 신분으로 방문한 바 있고, 전북 역시 지난해 10월 전북도와 외국인 이민정책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문했었다. 제주는 지난해 7월 제주지검과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직원 격려차 방문한 것이 마지막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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