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주-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한라일보]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왕복 기준으로 매일(주 7회) 운항한다. 이 노선은 매일 오후 10시 4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1시 50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다음날 오전 2시 50분 타오위안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이어 네 번째 대만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이는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에 이은 두 번째 지방발 국제 노선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한국~타이베이 노선은 한국 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라며 "이번 제주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해외 여행 기회와 편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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