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제주 서귀포지역에서 매화가 평년보다 일찍 개화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1일 매화 개화가 관측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서귀포기상관측소의 매화 개화 시기는 지난해보다는 18일, 평년보다는 26일 빨랐다. 이는 지난 4일 매화 발아 이후 낮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히 지난 17일 이후 4일간은 일평균기온이 11~15℃ 이상으로 평년(7.2~7.3℃)보다 4~8℃나 높아 매화가 일찍 꽃을 피운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매화 개화는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폈을 때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제주시 지역 매화는 지난 15일 개화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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