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월 9~12일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분야별 7개 상황반에 468명을 편성·운영하고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반은 종합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상황반, 재난·안전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반, 관광반, 읍면동 자체 기동반 등이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는 설 연휴 기간 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3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