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국민의힘 김승욱(56, 사진) 전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위원장은 이날 "지난 20여년간 민주당에서 국회의원들이 제주를 독식한 결과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제는 변해야 하며 우리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변할 때 제주의 발전은 비로소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제2공항 배후도시로서 의료와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심인 제주시 동부권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운석열 정부의 공약인 감염병 전문병원과 관광청을 제주로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현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물산 주택건설부문 등에 종사한 뒤 현재는 (사)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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