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민들의 소비심리가 상승세로 반전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5일 '2024년 1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같은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9로, 전 달에 비해 1.2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7월 101.5를 고점으로 8월 99.2, 9월 95.3에 이어 10원렌 93.7로 하락햇다. 하지만 11월 95.5로 , 12월 94.7 등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1월 현재생활형편CSI(85)와 생활형편전망CSI(90)는 전 달에 비해 각각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 달에 비해 4p 상승했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2)는 전 달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66)와 향후경기전망CSI(76)는 전 달에 비해 각각 2p·1p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102)와 가계저축전망CSI(92)는 전 달에 비해 각각 14p·5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 달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0)는 전 달에 비해 3p 하락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88)는 전 달 수준을 유지했다. 임금수준전망CSI(111)는 전 달에 비해 4p 상승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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