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리터당 1500원 대를 보이던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주말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19원으로 전날보다 45원이나 올랐다. 지난 17일 1500원 대로 내려온 후 10일만에 다시 1600원 대로 올라선 것으로 전국평균 1571원보다 48원이나 비싸고 서울 1647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았다. 1월27일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과 지역별 가격. 오피넷 캡처 차량용 부탄 LPG는 리터당 1002원이며 전국 평균가는 970원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 연착률 기대와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 중동과 유럽의 지정학 리스크 부각 등을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휘발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79.4달러로 전주보다 1.6달러 올라 국내 유가도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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