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지난 25일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 사업'과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개인별로 다양해지는 돌봄 서비스 욕구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사, 방문 목욕,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된 제주형 돌봄서비스로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작년에 176명에게 220건의 통합돌봄을 제공했다. 올 들어서는 24일 현재 315명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가사, 목욕, 식사 배달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는 6개 통합돌봄 참여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비스 지원 단가와 주요 운영 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통합돌봄 지원 사업에 7억 2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은 상담콜(1577-0119)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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