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사진)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송 의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제주에 소상공인 업체는 총 11만9000개, 종사자는 16만8000명으로 제주도민의 약 25%가 소상공인 업체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심각해진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이들의 부담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송재호 예비후보는 "올해 예산 기준 3조7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규모인 5조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고이율 대출금 1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 5%를 넘어선 이자금액을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를 임기 내에 고이율 대출금 2억원 한도, 대출 이자 4%를 넘어선 이자 차액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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