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20분쯤 제주시 화북2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에어컨과 쇼파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34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실 천장 부분이 소훼가 심한 점과 "거실 천장 LED 등을 켜고 나갔다"는 소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