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사진)는 13년만에 순유출로 돌아선 제주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빈집 개보수를 통한 주거지원 등 이주민 정착 지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약 16만 명의 청년층(19~39세) 중 약 25%인 4만명 정도가 제주에 연고없이 유입된 이주민이지만 열악한 일자리, 높은 주거비, 심리적·정서적 지지기반 취약 등의 문제로 인해 정주기간이 짧다"고 지적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심리적으로 의지할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1인가구 자조모임 등을 활성화 해 이주청년(이주민)은 물론 도내 중장년 1인가구 등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복지사업들과의 연계를 모색할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하겠다"면서 "이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기조 변화가 절실한 때"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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