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축산물 생산체계 확립을 목표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지원을 위해 올해 10개 사업을 운영, 예산 12억3700만원(국비 5억2500만원, 도비 6억2700만원, 자부담 8500만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축산물 작업장 해썹(HACCP) 인증 등 위생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9억8100만원을 투입해 가공장 시설 개선, 학교 우유 급식, 축산물 수출 장려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화 등에 2억2600만원을 들여 제주산 축산물을 홍보하고, 수급 조절, 소비 촉진, 동물 복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 등급란 생산 양계 농가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장 위생점검과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온라인 유통 및 계절별 다소비 축산물에 대해 중점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축산물 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농장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식육포장처리업소의 해썹 인증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이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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