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한림항 인근 해상에 빠진 2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49분쯤 제주시 한림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20대 여성 A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신속하게 레스큐튜브를 이용해 어선에 연결된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산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은 어둡고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접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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