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인철, 강동훈씨. [한라일보] 이달 이뤄지는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뤄진다. 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제37대 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강인철 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직무대행(제주레저관광 대표)과 강동훈 전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회장(한라산렌터카 대표) 등 총 2명이 등록했다. 강인철 회장직무대행은 제주관광협회 국내여행업 분과위원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 고(故) 부동석 회장의 별세로 회장직무대행을 수행하며 약 1년여간 협회를 이끌어왔다. 강동훈 전 회장은 제주도렌터카조합 12대·13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2021년에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임기를 마쳤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후보자가 등록함에 따라 입후보자 제출서류 검토와 함께 기호 선출 등 본격적으로 회장 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치른다. 투표자격이 부여된 대의원은 총 171명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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