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확산 방지 위해 방역 강화 ○…제주 구좌읍 하도리 인근 철새도래지에서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제주도가 주변 농가로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 도는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31호의 82만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현재 제주지역 모든 가금 사육농가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이동제한 조치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강추위와 장기간 우천으로 느슨해진 방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겠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설연휴 세금납부 잠시만…" ○…제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자료 이관과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설연휴 기간을 포함해 8일부터 13일(오전 9시 개통)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일체의 세금 납부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 6일 시에 따르면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통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세금 납부에 불편을 느낄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세입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세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