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이용을 장려하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진행되며,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공항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에 서명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칫솔세트를 증정한다. 또 도내 1회용컵 보증금제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설치한 입도객에게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컵홀더와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청정제주는 70만 도민뿐만 아니라 1,400만 관광객이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며 "친환경 여행 실천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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