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한 결과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총 207곳에서 4억 1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에는 25년간 매년 서홍동주민센터에 쌀을 보내는 '노고록 아저씨', 학교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삼성여고 2학년 학생들이 있었다.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600만 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설 명절 전에 사회복지시설 102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212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서귀포시 출신 도외 대학 재학생들이 설 연휴 제주에 올 수 있도록 총 76명에게 고향 방문 지원금 1520만원(1인 20만원)을 제공했다. 애월농협 정기대의원회 개최 '몽생이 건강지킴이 원정대' 플로깅 구좌119·의소대 설맞이 취약계층 위문 남제주빛드림본부 사랑의 쌀 전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