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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 적극 나선다
자활근로·자산 형성·지역자활센터 운영 129억 지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4. 02.14. 14:28:22
[한라일보] 제주시가 올해 자활사업 분야에 지난해 예산 117억원보다 12억원 증액한 129억원을 투입,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 기회 제공 등 자활·자립 기반 조성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 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 지원하는 자활서비스의 일환이다.

이에 시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5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8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7억원(1515명 대상)과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에 12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자산형성 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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