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단독주택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 햇반, 컵밥, 즉석죽, 생수(삼다수) 등 재난부식으로 구성됐다. 정태근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재난 예방에 이상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보며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서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 음식 전달 김달성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마음으로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고 말했다. 추자면 설명절 사랑의 물품 전달 유영택 면장은 "물품 확보가 어려운 도서지역인 점을 감안해 저소득층 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샛별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식료품 기부 이날 기부된 식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솔오름후원회 아동청소년 후원물품 기탁 김문형 후원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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