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5월 서귀포시 마을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 '봄꽃하영이서-2024 귤꽃향기축제'에 앞서 마을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명의 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귤꽃향기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초청 강사는 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 정헌영 그린임팩트 대표, 전용석 김천삼도난장축제총감독이다. 이들은 시민 주도 축제의 필요성, 환경과 사회적 이슈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전략과 사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강의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메께라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에게는 향후 귤꽃향기축제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