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보름달 관측'과 '뻔(fun)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름달 관측은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뤄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관측실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된다. 천체망원경으로는 보름달뿐만 아니라 목성, 겨울철 별들과 성단도 관측할 수 있다. '뻔(fun)한 수업'은 달에 대한 해설과 교구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보름달 무늬에 대한 수업(초등 1~3학년), 달 모양 변화에 대한 수업(초등 4~6학년)으로 나눠 4회씩 모두 8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https://www.jejusi.go.kr/star/main.do )을 통해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0명씩 총 80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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