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한란전시관은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한란전시관은 매주 과학실습(조직배양 실습 및 식물조직 관찰, 잎맥 만들기), 문화체험(에코백, 난드로잉, 풍란 화분 만들기 및 분갈이) 등 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과학실습은 난 조직배양에 대한 이론과 무균 배양난을 이식하는 실습과 식물의 세포조직 및 균류, 조류 등을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식물 잎을 녹여 책갈피로 만들어 보는 잎맥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스텐실기법으로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과 15개의 난초 그림을 다양하게 색칠하는 난드로잉이 있다. 주말체험은 매주 주말 오후 2~4시에 운영된다. 체험 희망자는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kost1212@korea.kr) 또는 팩스(710-6869)로 신청하면 된다. 미취학 유아 등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강다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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