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는 20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등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을 만나 도내 대학생들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은 2024학년도에 재구성된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들과 소통하며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지사는 "도내 대학생들이 제주도의 청년 정책과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내 4개 대학의 총학생회가 선거 과정을 통해 구성된 만큼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총학생회의 공약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제주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법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학생회장단은 ▷도내 대학병원의 상급병원 지정을 위한 도정 차원의 협조체계 마련 ▷제주국제대학교 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등 지원사업 구상 ▷제주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 분리 ▷대학 내 텀블러 세척기 및 흡연부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했다. 롯데관광개발-제주시티발레단 문화 협약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2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개최하는 국제 무용 공연이나 제주 고유의 문화를 풀어낸 창작 발레 등에 후원할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주관하는 '제주컬 프로젝트'를 후원해 창작 뮤지컬 및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제주시티발레단은 올해 7월 제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2024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조달청 혁신제품 기업 현장 방문 2022년 6월 혁신제품으로 새로 지정된 맘꽃가든의 '스마트 온실 운영 클라우드 시스템'은 모든 설비와 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 가능하며, 여기에 사용되는 각종 하드웨어와 전용 설비·앱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현재 맘꽃가든은 제주지역 청장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술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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