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상민(사진)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회연속 2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상민은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좌식 종목에서 32초56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상민은 앞서 지난 19일 열린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도 1·2차 합계 1분18초1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2020년부터 4회 연속 2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펼쳐진 컬링 믹스더블·4인조 경기에서 제주선수단은 각각 16강·8강전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정재훈 선수단 부단장(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동계스포츠 불모지 제주에서 비록 수가 적은 선수단이 출전했지만 알파인스키에서 값진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제주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을 지원하며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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